Blog

한인가정상담소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Free Movie Night

By May 13, 2021May 17th, 2021No Comments

안녕하세요, 온디맨드코리아 시청자 여러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일에 바빠서 그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함께 영화도 보고 대화도 나눠보시는 게 어떨까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온디맨드코리아가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웃음, 눈물, 감동 가득한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이번 Free Movie Night은 LA의 비영리단체 한인가정상담소(Korean American Family Service, KFAM)와 함께 합니다. KFAM은 1983년부터 지난 38년간 미국 최대 한인사회가 형성된 LA에서 주로 미주 한인 여성, 아이들, 한인 가정을 돕고 있습니다. 이민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가정 폭력을 근절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도우며, 가정과 개인 모두의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KFAM은 크게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1) 심리상담
전문 상담가가 가정폭력, 우울증, 양육문제, 부모교육 등에 대해 상담합니다. 한국어, 영어 모두 가능합니다.
2)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및 예방 프로그램
상담 서비스뿐 아니라 법적 자문, 사회복지 지원 서비스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위탁가정 ‘둥지찾기’ 프로그램
한인 또는 아시안 아린이들이 한인 및 아시아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게 지원합니다.
4)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 지원을 받기 위한 서비스 수속을 지원합니다.
5) 커뮤니티 교육 프로그램
패밀리 워크샵, 요가 교실, 사회복지 정보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 및 세미나, 지원활동을 펼칩니다.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웃음과 감동 가득 영화 3편

수상한 그녀

#할머니가어려졌어요 #나문희와심은경

오말순 할머니는 아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만큼 며느리에게 까다롭게 굽니다. 시집살이에 시달린 며느리가 쓰러지자 가족들은 할머니를 양로원에 보내는 걸 논의하는데요. 그걸 알게 된 할머니는 울적한 마음에 거리를 걷다가 ‘청춘사진관’란 곳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날 이후, 할머니는 꽃다운 20대가 됩니다. 말순 할머니, 아니 꽃처녀 두리는 이젠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기로 결심하는데요, 과연 두리는 제2의 청춘을 마음껏 불태울 수 있을까요?

갑자기 젊음을 다시 찾게 된 할머니의 흥미진진한 꿈 찾기를 신명 나게 그리는 <수상한 그녀>엔 깔깔 웃음도,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도 있어요. 가족 모두가 함께 보기에 더없이 좋은 영화죠. 특히 오말순과 오두리를 연기한 나문희, 심은경 배우의 연기는 울고 웃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감탄하게 합니다. 코미디와 드라마를 오고 가는 두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국제시장

#우리부모님의이야기 #눈물과감동

함경남도 흥남의 평범한 소년 윤덕수는 한국 전쟁이 일어나면서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살게 됩니다. 아버지, 여동생과 헤어져 부산에 피난 온 그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일을 해야 했어요.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 광부가 되어 독일에 갔다 왔고, 전쟁이 한창인 베트남으로 향했죠. 오래전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타깝게 헤어진 동생을 만나기 위해, 노인이 된 덕수는 오늘도 국제시장의 한켠을 지킵니다.

<국제시장>은 고난과 역경의 대한민국 역사를 함께 살아온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한 덕수의 삶은 눈물도 웃음도 나게 해요. 무엇보다도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가족을 위해 못할 게 없었던 그를 보며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또한 정교하게 재현한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보며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건 덤이고요.

말아톤

#실화바탕 #영감과감동

5살 지능의 20살 청년, 초원은 달릴 때 가장 행복합니다. 초원의 어머니는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 판정을 받은 후 오로지 아들만을 위해 살아왔고, 달리기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고 꾸준히 훈련시킵니다.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초원의 학교에 온 전직 마라토너 정욱에게 훈련을 부탁하고요. 하지만 자신의 집착이 아들을 혹사시킨다고 생각하고 모든 걸 포기하려 합니다. 그때 초원은 달리기가 좋기 때문에 다시 달리기로 선택합니다.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라는 대사로 유명한 영화죠. 장애인 마라토너인 배형진 씨의 사연에 바탕을 둔 <말아톤>은 한없이 순수하고 달리기에는 열정적인 초원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립니다. 특히 초원 역의 조승우는 완벽한 연기로 영화를 보는 내내 울고 웃게 만들죠. 또한 우리가 자폐증 환자뿐 아니라 장애인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해야 하는지도 짚어줍니다.

만데빌라

#KFAM단편영화 #가정폭력NO!

코리아타운에 사는 한 남자의 옆집에선 부부의 고성이 끊임없이 들립니다. 아이는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게임기를 들고 혼자서만 지내죠. 남자는 폭력에 시달리는 여자와 아이를 보호하고 싶지만 지금까지는 방관하기만 했어요. 하지만 폭력의 도가 지나친 어느 날, 남자는 결국 싸움에 끼어드는데요. 그러면서 남자가 애써 외면해왔던 진실이 드러납니다.

<만데빌라>는 KFAM이 가정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단편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한인 가족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더 마음에 와 닿죠. 가정폭력은 신체적 아픔뿐 아니라 정신적인 피해도 입힌다는 것, 그것이 우리가 원치 않는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온디맨드코리아에서 즐기는 가족 드라마 & 예능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만나세요.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가족드라마를 만나세요. <아이가 다섯>은 아이가 각각 둘, 셋인 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결혼은 가족의 만남이라는데, 이곳은 부인의 전남편의 새 가족, 남편의 전 처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더 큰 가족이 되어 서로 이해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쩌다 가족>에선 두 지붕 한 가족,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들이 모여서 어쩌다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우리 일상에서 경험하는 여러 사건과 친근한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서, 깔깔 웃으면서도 “저건 내 이야기네!”라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완벽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라면, 요즘 육아, 요즘 가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이 프로그램들을 확인해 보세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함께 문제아이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진행하는데요. 아이의 교정을 위해선 부모와 가정환경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그러면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핀오프 시리즈인 <요즘 육아 금쪽 수업>은 부모들이 꼭 들어야 하는 강좌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가정 폭력의 위험성과 그게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도 언급하기 때문에, 좋은 부모가 되길 꿈꾸는 분들께 꼭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온디맨드코리아와 KFAM이 추천하는 영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보셨습니다. 모두 웃음도 감동도 줄 만한 매력적인 작품들이죠? 5월이 가기 전, 온디맨드코리아로 즐거운 Family Movie Night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Leave a Reply